카푸치노, 쇼콜라노, 에스프레소.... 자주 만나게 되는 커피의 이름들, 인스턴트 커피의 단맛에서 시작해 커피의 참맛을 알 수 있는 에스프레소까지 다양한 커피의 맛과 친해지는 10단계를 살펴보자.


1단계. 종이컵 속의 인스턴트 커피

: 산에 올라 산장에서 마셨던 한 모금의 커피,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해변의 노상 카페에서 마시던 달디단 종이컵 속의 커피를 기억하는지, 거의 설탕과 크림 맛으로 마시는 인스턴트 커피는 쓴 맛과 단맛이 강하게 섞여 있다.




2단계. 투명하게 마시는 아메리칸 그레이 커피

: 초기 미국인의 다수를 차지했던 앵글로색슨계 청교도들이 커피를 홍차처럼 마시던 습관이 이어져 '아메리칸'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 홍차에 가깝도록 투명하고 연하게 마신다. 인스턴트 커피대로, 새로 마시기 시작한 원두커피인 아메리칸 커피는 블랙으로 마시기 시작하는 것이 2단계.




3단계. 헤이즐넛으로 향을 즐긴다.

: 헤이즐넛은 땅콩류에 속하는 열대 개암열매, 이 열매의 향이 있는 향료를 커피에 입힌 것이 헤이즐넛 커피다. 이런 향 커피는 사실 인공향료를 쓴다는 점에서 별로 좋지는 않지만 가끔 마시면 기분전환이 된다.





4단계. 치즈 케이크와 함께 마시는 스트롱 커피

: 이제 연한 블랙 커피가 익숙해졌다면 밑바닥이 보이지 않을 만큼 진한 커피에 도전해 본다. 여기에 치즈 케이크를 한 조각 곁들여서  스트롱 커피의 첫맛은 한약처럼 쓰지만 끝맛은 놀랍게도 달콤하다.






5단계. 우유의 부드러운 느낌이 녹아든 카페라떼

: 커피 중에서 무엇인가를 첨가해 새로운 맛을 만들어낸 것이 바리에이션 커피다. 가장 기본적인 바리에이션 커피가 카페라떼이다.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비율을 1:3으로 하고 설탕을 약간 넣어서 만든다.




6단계. 비가 오는 날에 마시는 카푸치노

: 카푸치노는 프랑스에서 개발한 에스프레소 음료를 응용한 바리에이션 커피,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1:2의 비율로 우유는 스팀으로 거품을 내어 에스프레소에 붓는다. 그리고 맨 위에 계핏가루를 뿌리거나 막대계피로 장식한다. 계피 대신 코코아를 얹어도 된다.




7단계. 초콜릿 커피, 카페 쇼콜라노 & 카페 모카

: 카페 쇼콜라노는 에스프레소에 초콜릿 시럽을 넣고 휘핑 크림을 얹은 다음 초콜릿으로 토핑한다. 카페 모카와 다른 점은 쇼콜라노에는 우유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모카보다 훨씬 달콤하다.





8단계. 커피의 마지막 모험, 에스프레소

: 커피 사약이라고 불릴 만큼 진하고 강하다 모든 커피를 경험한 후에 마지막에 마시는 커피, 커피 표면에 '크레마(갈색의 커피 퍼퓸'가 오래 남아 있을수록 맛있는 커피다. 커피 중에서 가장 카페인이 적다.






9단계. 스트레이트 커피를 마신다.

: 커피 전문점에서 직접 볶아주는 커피를 고른다. 하우스 블렌드커피와 콜롬비아 커피가 좋다. 하우스 블렌드 커피는 그 집에서 오랜 실험 끝에 만든 가장 맛있는 커피, 좋은 콜롬비아 커피는 콜롬비아 슈프리모라고 표기되어 있고 맛이 깔끔하다.





10단계. 맛있는 커피를 직접 만든다.

:  3/3/3 원칙으로 커피를 마셔야 향이 날아가지 않는다. 커피가 볶아진지 30일 이내, 갈아진지 3시간 이내(되도록이면 그 때 그때 갈아서 먹는게 좋다.) 커피를 뽑아낸지 30분 이내 마시라는 것. 커피를 밀폐용기에 담아 그늘에 놓아두면 늘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소년김동률